보건의료산업의 내일을 여는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YONSEI UNIVERSITY HEALTH ADMINISTRATION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보건행정학과’라는 이름을 학과 명칭으로 사용하였으며, 현재도 우리나라의 보건관리학 분야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건행정학과에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다양한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건행정학과는 2014년 현재 1,100여명의 졸업생들이 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등)과 정부기관 및 준정부기관(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인증평가인증원,보건사회연구원 등)에 재직 중이며, 졸업생 중의 20여명이 국내외의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에서는 석, 박사 과정을 개설하여, 보건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교수, 연구요원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간 특수대학원인 보건환경대학원에 석사과정인 보건관리전공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보건행정학과에서는 학부과정에서부터 대학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학과는 대학역량강화산업인 GLOBAL EXCEL 사업에 선정되었고, 정부의 LINC 사업 등에 선정되어 교육 및 연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교육목표
01. 의료복지정책 분야
-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건강증진 및 건강도시의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도록 한다.
- 의료복지산업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적 사고력과 지식을 갖도록 한다.
02. 병원경영진단 분야
국제화된 의료기관을 관리, 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실무적 관리능력을 갖도록 한다.
03. 의료정보 분야
의료복지 관련 자료인 빅데이터를 관리 및 분석하여 정보화하는 능력을 갖도록 한다.
전공소개
- 보건정책 영역
- 보건경제학, 보건산업과 보건계정, 보건정책론, 건강증진학 등의 과목을 개설한다.
- 병원경영 영역
- 병원기획 및 마케팅, 병원회계 및 의료원가 계산, 병원인사관리, 의료관광학, 의료혁신관리 등의 과목을 개설한다.
- 의료정보관리 영역
-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정보관리와 DB 분석에 필요한 지식과 분석능력을 제고하는 과목을 개설한다. 또한 의무기록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과목들이 개설한다.
졸업 후 진로
보건행정학과의 졸업 후 진로도 세 가지 영역 별로 구분됩니다.
보건정책 영역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이나 연구원으로 진출한 선배들이 많고, 병원경영 영역과 관련해서는 전국 대형병원의 관리직에 동문들이 포진해 있으며, 보건정보 영역과 관련해서는 병원의 의무기록실이나 의료정보 분석팀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진출한 동문 중에는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보건복지부의 5급(사무관) 공무원으로 특채된 경우에서부터 7급 공무원 시험을 통해서 보건복지부에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 그리고 광역자치단체나 보건소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있습니다.
또한 석, 박사 과정을 거친 후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연구원 또는 사무직원으로 전공을 살려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진로는 역시 병원 입니다. 25년 넘게 졸업생이 배출되고 이들 중 상당수가 병원에 진출함에 따라 이미 대형병원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의 인맥이 광범위하고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병원산업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더 이상 의료인들의 기술적 전문성만으로는 병원이라는 복잡다기한 조직을 관리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보건학 지식과 경제학, 경영학 등의 사회과학적 지식을 겸비한 보건행정학과 동문들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의무기록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병원의 의무기록실에서 근무하게 되는 여성 동문들도 많았으나 요즈음은 차츰 병원 내에서의 의료정보 분석이나 제약회사나 병원경영 컨설팅 회사에서의 정보관리 업무 등을 맡는 졸업생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정보분석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 지식은 비록 직접 의무기록이나 의료정보를 다루지 않는 직업이라도 갖추어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